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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2005

쟝수성․저장성 김공장 기회 선점, 칭다오 김은 기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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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일의 김 소비대국인 일본은 최근 중국 김에 대해 20년간 수입을 봉쇄했던 관문을 열었다. 쟝수성 및 저장성의 김공장들은 기회를 먼저 잡았으며, 일본시장에 적합한 조반김(条斑紫菜)의 청도 공장들은 연간 김 소비물량이 100억장에 달하는 50억위엔(약6,500억원)의 일본시장과 인연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칭다오의 한 무역회사 사장은 “수출입무역은 줄곧 ‘주동적인 사람이 수혜를 받는’ 관례가 있었는데 이번 쟝수․저장성성김협회가 일본과 협상후 쿼터비율, 무역방식 등 분야의 회담을 완료하여 칭다오시는 단기내 일본시장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칭다오 교주, 즉묵, 교남 등 시 연해는 모두 비교적 큰 규모의 김 양식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성양구는 교주만내 조반김의 양식 총 면적이 10,000무(무≒200평)에 달한다.


칭다오시는 양호한 김 생산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오히려 왜 기회를 잃었는가에 대해 칭다오시 해양 및 어업국 유관인사는 “칭다오시는 대규모 김양식 산업의 총체적인 생산량이 적고, 여기서 생산되는 김은 기본적으로 현지에서 소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칭다오시는 새우, 해삼 등 수산물의 양식을 중시하고 김 수출시장을 소홀히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칭다오시 김은 기본적으로 초급 가공단계에 머물러 있어 일본 수출 기술지표를 만족하지 못한 것이 중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자료 : 중신사,中新社)


(담당 : 베이징농업무역관 고정희, TEL : 86-10-6410-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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