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타민 D "많이 섭취하라“
조회1297최근 비타민 D의 암 발생 억제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암 뿐 아니라 통증해소, 뼈 강화, 제 1형 당뇨병, 다발성경화증, 정신분열증 예방에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고, 세포성장을 컨트롤하며, 면역시스템을 강화 및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다발성경화증을 일으키는 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 D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여러 연구가 발표되고는 있어도 현재 전세계적으로 비타민 D 섭취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FDA에서 권장되고 있는 비타민 D의 섭취량을 보다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FDA에서는 일일 비타민 D 권장량을 51세 이하는 200 IU(international units), 51~70세는 400 IU, 71세 이상은 600 IU로 제시하고 있다.
올 초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환자로 사망한 남성환자 중에서는 비타민 D의 레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섭취가 높으면 노년층에게서 뼈를 강화하는 효과뿐 아니라 낙상 방지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UC 리버사이드의 앤토니 노만 생화학 교수는 “현재의 비타민 D 권장량은 옛날 수치”라며 “나 자신도 2,000 IU를 복용할까 생각중이며 모든 연령층에 1,000 IU 이상 2,000 IU 이하로 복용량을 권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버드대학 월터 윌렛 교수연구팀은 추가로 비타민 D를 1,500 IU를 섭취하게 한 결과 소화기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45%나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01년도의 한 연구에 따르면 핀란드 어린이들에게 1세부터 2,000 IU의 비타민을 복용하게 한 결과 제1형 당뇨병 위험을 80%나 줄일 수 있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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