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소비자 신선과일 야채 구매패턴 변화-FRESH CUT 제품 구매증가

이태리는 유럽에서 앞서가는 신선 농산물 FRESH CUT 제품 (여러 가지 신선 과일. 야채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포장해 놓은  일종의 신선 과일. 야채의 레디 밀 제품)시장인데, 이태리의 신선 농산물 FRESH CUT 제품 판매는  지속적으로 성장, 연간 7억 유로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는, 금액기준 영국시장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이태리 최대의 식품 유통업체인 Coop Italia는 FRESH CUT 제품을 지사 고유브랜드 제품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이태리 신선농산물 FRESH CUT 시장은 2009년 FRESHCONEX 박람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의 신선 농산물 FRESH CUT 제품 시장도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 스페인의 신선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페인 신선 농산물 업계의 신선 농산물 FRESH CUT 매출은 2008년 1-11월동안 전년대비 3.2% 증대에 힘입어, 연간 매출 1억8천만 유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페인 신선 농산물  레디 밀 협회인  Afhorla는 2008년1-11월 스페인 신선 농산물 FRESH CUT 제품생산이 57,455 톤이라고 밝혔는데, 야채 중 특히 양상치. 브로콜리. 컬리프라우어. 시금치. 근대 등이 FRESH CUT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Murcia지방이 FRESH CUT 주요 업체들이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으로, 9천3백여 헥타르 정도의 경지가  FRESH CUT 제품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이지역  전체 경작 면적의 62%에 해당 한다.

자료: Freshconex/Afhor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