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31 2014

긴 여름으로 인한 상추 재배의 어려움(최근이슈)

조회863

호주의 한 자작농 Murray McCosker에 의하면 따뜻한 3월은 파이토프토라 속이나 피시움 속과 같은 병원균을 퇴치하기 바빴다. "피시움 속은 전염과 감염에 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수인성 병원균"이라고 그는 말했다. 물의 온도가 28도에서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만연하게 되는데 최선을 다해 병원균 발생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쉽게 말해서 이 병원균은 식물에 물과 영양분 공급을 막음으로써 상추를 죽이고 뿌리를 썩게 만든다고 그는 전했다.

 

농부들의 어려움은 긴 여름만이 아니다.

 

McCosker씨에 의하면 물과 전력 가격 뿐 아니라 패키징 가격, 비료 가격, 운송비 모두 상승하면서 상추 생산비는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6년 동안 같은 가격을 받으며 상추를 생산했다.

 

“만약 가능하다면 상추 생산 작업을 최대한 간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그렇지 못하면 이윤을 얻기 어렵다. 지금 상황은 이렇다. 작업을 더 간소화시키지 못하면 장기전을 바라보며 상추를 계속 생산할지 말지 고민해봐야 한다.”

 

증가하는 채소와 허브 수요

 

하지만 대신 허브와 잘린 잎 수요가 증가해서 나쁜 소식만은 아니다. “2~3년 전 보다 허브 생산이 두 배는 늘었다. 슈퍼마켓을 통해 유통되는 것만 고수, 바질, 딜, 대륙의 파슬리, 컬리 파슬리 등을 위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최근 살라노바(salanova)도 인기다. 살라노바 한 다발을 구매한 후 한번만 자르면 모든 잎 들이 흩어진다. 많은 소비자들이 샐러드 요리에 이용하고 있어 살라노바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출처 l Fresh Plaza 2014.03.27 (목)
http://www.freshplaza.com/article/119243/AU-Long-summer-puts-pressure-on-lettuce-crop

 

 

'긴 여름으로 인한 상추 재배의 어려움(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