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네덜란드 식  대단위 유리온실  신선 농산물 경작에 나서

영국 켄트지방의 첨단 대규모 유리온실 단지 <Thanet Earth>에서 재배된  수백만에서  최대 1억 개 정도의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신선 농산물이 2009년 여름부터 영국 내수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한다. 

Thanet Earth 유리온실 생산  신선 농산물은  2월말부터  첫 수확이 되며, 영국 전역의 대규모 슈퍼마켓 및 야채상에서 시판된다. 이에 따라 영국 자국 생산  샐러드 공급물량을 15%정도 증대시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이 주력산업인  네덜란드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대규모 공장 식 첨단 유리온실  영농이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향후 영국 신선 농산물 산업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도 이미 유리온실이 남부 지방과 Wight 섬에 건설된 바는 있으나 첨단 대규모

유리온실 단지인 <Thanet Earth>는  이들과는  규모나 기술면에서는 월등한데, 켄트 지방 Thanet 섬의 구릉지를 평탄 화 작업 후, 1년에 걸쳐 220에이커 규모의 부지 위에 건설되었다.

첨단 대규모 유리온실 단지 <Thanet Earth>는 저 탄소 배출( low carbon emissions)등  농업의 지속적 성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는데, 7개 유리 온실은  열과 전기가 병합된 온도 조절 시스템(CHP)으로 운영된다.   각각의 유리 온실은 가스로 돌리는 발전기로 자체 전기를 생산 후, 남는 전기는 발전소에 팔고, 발전의 부산물로 나오는 열과 이산화탄소는 작물재배로 돌려 활용한다.    

유리온실은 단지 내에서 수거된 물로 채워진  자체 저수지를 보유하고, 병해충은 생물학적  천적을 이용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수분도 자체 보유 벌로 실시한다.  첨단 대규모 유리온실 단지 <Thanet Earth>에는 500여명의 인력이 고용되었다. 

자료 : telegraph.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