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두가 노화 방지 등 각종 질병 예방 슈퍼 과일로 밝혀졌다 

자두가  블루베리보다 각종 질병 퇴치 산화방지제가 풍부한 슈퍼 과일임이 밝혀졌다.

AgriLife Research 센터 연구 결과,  자두 같은 자주색 과일 들이 질병 예방 영양소나 산화방지 효소들을 블루베리보다 훨씬 많이 함유, 자두 한개가 함유한 산화 방지효소 함유량이 손 한 줌 분량의 블루베리에 함유된 산화 방지 효소와 비슷할 정도라고 발표했다. 

산화방지효소는 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병이 있는 곳에 잠복해 반동적으로 반응하는 나쁜 세포를 찾아 내 몸속에서 쓸어 내는 기능을 한다.   

AgriLife Research 센터 Luis Cisneros 박사는 이제 블루베리가  건강 증진 효능 면에서 자두라는 라이벌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씨어리얼을 먹을 때나 혹은 과일 샐러드의 일부로  몇 개의 블루베리를 같이 먹으면서 산화 방지효소를 섭취했으나 , 앞으로는 자두 한 개를 먹음으로써 필요한 모든 영양소나 산화 방지제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의 세인트 조지병원의 식이 요법 전문의는  자두는 1파운드 주면 몇 개를 살 수 있어 일반인들이 작은 자두를 하루에 두 개에서 세 개만 먹어도 건강 증진에 좋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 연구 결과를 환영했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인 Tesco나 Sainsbury는 블루베리를 자두보다 3배나 비싸게 팔고 있다.

자두는 칼로리가 아주 낮고, 지방도 전혀 없는데 중요한 것은  껍질을 벗겨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두 껍질이야 말로 많은 색소 및 산화방지효소로 가득 찬 영양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에 소재한  AgriLife Research의 파트너 연구 팀은 자두의 성분이  유방암 및 콜레스테롤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임상 실험을 실시했는데 , 자두에 있는 영양소 및 산화

방지효소들이  정상 세포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유방암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 

과일과 야채에 함유된 건강에 유익한 화학 물질이나 산화방지제는 과일 색상에 따라 달라,일반인들은 다양한 색상의 과일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자료 : 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