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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2007

일본 청과물도매시장 위탁수수료 자유화까지 앞으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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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과물도매시장 위탁수수료 자유화까지 앞으로 2년


도매회사(법인)가 산지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가 2009년4월에 자유화된다. 각 도매회사는 사업을 어떻게 개선하고 어떤 시장의 장래상을 그리는지 청과물도매시장의 대과대판청과(도매회사/오사카중앙도매시장 본장)의 최고경영자에게 들어본다.


2005년도에는 영업손익이 적자를 나타냈는데 그 요인은 -> 그 요인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산지의 재생산가격을 의식한 가격실현에 힘을 기울인 것과 또 하나는 중도매업자간의 거래에서 생긴 마이너스분을 모두 정리한 것이다. 특히, 후자는 몇 년간 축적된 적자라고 말할 수 있다. 영업외 이익이 양호했기 때문에 이를 무리하게 청산하고 새로운 경영의 기반을 구축했다.


대소비지시장이면서 매출액은 하행선을 나타냈다. 긴키권(시가, 교토, 오사카, 효고, 나라, 와카야마)시장의 침체를 톱 기업이 커버하지 못했는데 ->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 면도 부정할 수 없다. 단지, 향후 소자녀고령화 등을 생각하면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매출액 지상주의가 아니라 이익을 어떻게 늘리는지가 중요하다.


어떠한 구체적인 대응을 생각하고 있는지 -> 구체적인 대응으로서는 먼저, 산지와 소매 사이에 있는 도매상은 규모가 작고 양자의 말을 들어주는 입장이다. 합병으로 대규모화된 산지, 체인화된 소매의 양자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 제시력을 가지려면 도매상도 일정의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그룹화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중도매업자도 일정규모가 없으면 향후 존속은 어려울 것이다.


산지와 소매 간의 교섭력도 필요한데 -> 이를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급선무이다. 경매인은 지금까지 품목별 1명이 산지와 소매 양쪽 모두를 담당해 왔다. 이로 인해 장시간 노동하거나 개인상점화가 되어 정보의 공유가 어려웠다. 여기에 금년도부터 영업책임자의 전무 1명을 두어 본사와 지사 모두를 총괄시켜 집하 및 판매를 철저히 체크하도록 했다. 성공한 예를 재빠르게 도입하여 개선점을 도출하고 즉응성이 있는 사업운영체계를 만들어 간다. 물론, 직원의 배치도 크게 바꾸었다. 예를 들면, 몇 개의 품목을 가진 현(縣)담당 그룹을 두어 산지와 슈퍼 양자의 요구를 조밀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유연성 있는 영업체제를 구축한다. 2년 후의 위탁수수료 자유화를 향해 내년도부터 도입되기 때문에 이미 직원의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또, 여성의 능력에도 주목하여 식(食)의 시점을 감안한 영업여성을 15명 채용할 예정이다.


계약적인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 산지측은 안정가격을 요구하고 슈퍼측은 독자상품의 상품구색을 할 수 있는 도매상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계약거래는 향후 선택되는 도매상의 조건의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단, 실제로는 산지로부터의 출하도, 점포의 판매도 계약대로는 되지 않고 있으며, 만족한 이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에는 종래의 경직적인 거래가 아니고 실태를 직시한 계약의 가격차를 넓히는 등 유연한 조건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수료자유화 후에는 머지않아 계약거래는 현재의 2~3%에서 20%로, 구매(가이츠케/사전에 가격을 정해 구입하여 경매)는 20%에서 40%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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