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설… 설… 명절분위기
조회615“LA 한인타운 설을 준비하다”
한인타운이 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2월7일)을 앞두고 분주하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LA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가정은
물론 한국의 부모, 형제 등 친지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이나 현금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한인들은 서둘러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소포를 보내기 위해 바쁜 모습이며 이와 관련된 업계에서는 이러한
한인 고객 맞기에 여념이 없다.
▲마켓
대형 한인마켓들은 LA에서 설을 맞는 한인들이 떡국은 물론 설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제사음식 재료에 대해 풍성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계획이다.
정스프라이스센터에서는 오는 2월10일까지 곶감, 굴비, 다시멸치, 윷, 제기세트, 교자상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H마트는 웹사이트(www.hmart.com)를 통해 갈비, 한과, 건강식품, 과일 등 ‘한아름 고국통신판매’를 특별히 마련했다.
플라자마켓도 2월10일까지 ‘설맞이 세일’을 정해놓고 정육과 야채 코너에서 신선한 제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각 마켓들은 제수용품 특별 코너를 마켓 전면에 배치해 주부들이 샤핑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떡국 떡’ 등 설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도 할인 판매한다.
▲택배
한국의 친지에게 ‘설빔’은 아니더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려는 많은 한인들로 택배 업체에는 이미 소포가 가득하다. 택배업체측에 따르면 10일 전에는 물건을 발송해야 설 이전에 소포가 도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이번 주 한국행 소포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서 31일까지는 배송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 렉스통운의 폴 김 사장은 “유리나 플래스틱 등 일부 깨지기 쉬운 제품은 여러 겹으로 안전하게 포장하고 소포가 몰리기 전에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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