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땅콩버터오염 파동 앞으로 2년간 지속될 수도...
조회531지금까지 2천 600개 제품이 리콜 조치되어 미국 역사상 최대의 리콜 사태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이번 땅콩버터 살모넬라오염 파동이 오염제품의 식별과 복잡한 리콜과정으로 인해 앞으로 최대 2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26일 FDA 식품안전국장 Stephen Sundlof 박사가 밝혔다.
Sundlof 박사는 야채나 육류처럼 빨리 상하는 식품은 소비자들이 신선도가 떨어지면 즉시 버리지만 땅콩버터처럼 쉽게 상하지 않은 음식은 집이나 마켓에 그대로 쌓여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번 파동의 주요 근원지인 Peanut Corp of America 사에서 생산된 땅콩버터가옹식품들은 수천개의 다른 식품에 첨가되어 미국뿐만아니라 세계 20여개국에 출하된 상태이다.
화요일 현재 2,670 개의 사상최대의 리콜조치를 하고 있지만 지금도 매주 최대 24건의 새로운 감염환자가발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살모넬라균파동으로 미국 45개주에서 66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aT 센터 (자료원: 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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