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 사과, 전년대비 20% 시세 하락

  아오모리현은 12일, 2008년산 사과의 금년 1월 유통실적을 발표했다. 현 이외 주요 소비지에서의 시장가격은 1㎏ 209엔으로 전년대비 57엔(21%) 싼 가격이다. 현은 1만 톤을 시장격리 시키는 긴급 수급 조정대책을 1월부터 시작했으나 타 현산을 포함한 시장 입하량이 전년보다 많아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08년산 사과 가격은 경기악화에 따른 과실 전반의 소비감소 등으로 침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은 1월9일에 긴급 수급조정대책을 발동하였으나 1월 시장에의 현 출하량은 하등품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 늘어나 가격은 올라오지 못했다. 08년 9월～09년 1월의 누계 가격은 전년동기비 58엔(21%) 싼 215엔으로 12월까지의 누계가격 보다 2엔 떨어졌다.

  단지, 금후 타 현산의 출하가 끝나고 경합 과실인 귤의 공급도 줄어든다. 현은 소비확대 캠페인도 각지에서 강화하고 있어 가격호전이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지가격은 서리와 우박 등의 피해로 하등품이 많아 1㎏ 88엔으로 전년 보다 56엔(39%) 싸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2. 12일자 자료 (동경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