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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2006

LA 한인식당, 웰빙 먹거리 관심...‘No 인공조미료’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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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인들의 수요에 부응, 인공조미료(MSG)를 쓰지 않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대세에 맞춰 ‘NO MSG(인공 조미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윌셔와 버질에 위치한 ‘큰가마 돌솥순두부’는 순두부 음식점중 인공조미료를 쓰지않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업소측은 순두부 외에도 이 곳 모든 음식에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경자 ‘큰가마 돌솥순두부’ 사장은 “인공조미료를 하루 3g 이상 복용 시 얼굴 경직, 가슴 압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동반한 구토를 일으킨다”며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많고 맛을 낼 수 있도록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말했다.


6가와 베렌도에 위치한 한식전문식당 성북동도 인공조미료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등어 조림, 갈비찜, 성북동 국밥 등이 주 메뉴인 이 곳에서는 전통 조리법만을 고수 한다는 것.


손영희 ‘성북동’ 사장은 “인공 조미료는 절대 사절한다”며 “손님들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업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타운의 오랜 맛집으로 유명한 ‘올림픽 청국장’도 마찬가지. 업소측은 인공 조미료도 안쓰는데다 현미와 각종 잡곡이 들어간 ‘현미 잡곡밥’을 제공해 손님들의 건강에 세세한 신경을 쓴다고 한다.


이 곳 단골을 자청하는 회사원 김모씨는 “평소에 인공조미료 알레르기가 있어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캑瑛?수년간 단골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갤러리아 푸드코트에 문을 연 ‘강릉집’ 케이터링 전문업체인 ‘낙원 캐더링’등도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음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기영 요식업회장은 “얼마 전 한국의 TV코너에서 서울 시내 중국음식점 10곳을 선정, 자장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자장면 한 그릇(700g)에 적게는 4g, 많게는 22g의 화학조미료(MSG)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져 소란이 벌어졌었다”며 “한인 사회에서도 인공조미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음식점들은 점차 늘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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