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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2006

LA, 웰빙 음식...저지방.저칼로리 메뉴 뜬다

조회1144
 

저지방, 저칼로리를 찾아라.’


웰빙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한인 식당가에서 저지방, 저칼로리 메뉴가 뜨고 있다.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하면 콩이 대표적. 북창동, 베벌리, 소공동 등 순두부 전문점들이 성업 중인 가운데 두부 메뉴만 선보이는 전문점들도 생겨났다. 콩사랑 두부마을 등은 두부 및 버섯 전골, 두부 샐러드 등 두부 메뉴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큰가마 돌솥 순두부는 두부를 맷돌로 갈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별화를 내세웠다. 각종 순두부는 물론 흑순두부와 천연 시골 두부 비지찌개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히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업소의 장기철 사장은 "보통 순두부에 돼지 기름을 살짝 넣는데 저지방 건강식을 생각해 돼지 기름을 넣지 않고 있다"며 "아침에는 직접 갈아만든 두유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차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생선 구이 전문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루는 조림 구이 찌개 등 생선 요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올림픽 청국장이나 장안된장의 조기 이면수 등과 함께 나오는 저칼로리 발효식품인 청국장 된장 찌개 콤보 메뉴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죽 또한 저지방 저칼로리 메뉴. 산 죽향에 이어 죽 전문점 본죽이 문을 열어 호박죽 버섯굴죽 등 저지방 저칼로리 영양죽으로 한인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베이커리 및 디저트 메뉴도 저칼로리 저지방이 인기다. 한인 빵집들은 호밀.보리.칠곡 등을 카페들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저지방.저칼로리.설탕.탄수화물을 내세운 메뉴들이 쏟아내고 있다.


저지방 아이스크림 체인 피코몰로의 리처드 이 사장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디저트 업계의 컨셉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요즘 젊은 여성들을 보면 제품의 영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식단에도 무척 신경을 써 칼로리가 몇인지 지방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제품을 취급하는 관계자들도 잘 모르는 사항을 딱딱 집어낸다"며 "지방 칼로리 과잉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온 만큼 한인 요식업계에서도 건강과 다이어트 관련 업종은 앞으로의 트렌드"라고 전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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