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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2006

오사카aT센터 기획 연재(도치기현 - 변하는 농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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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aT센터 기획․연재 (栃木県 - 변하는 농업 4)


  신기술로 분업제 확립


  높이 약 5.5미터의 밝고 개방적인 온실 안에서 와이어로 유도된 토마토의 줄기가 하늘을 향해 일직선으로 자란다.  도치기시 다무라초(田村町)의 대규모 토마토 농가인 오야마씨가 개발한 「軒高(처마를 높게함)」방식의 온실 토마토 재배다.


  시찰로 방문한 네델란드의 재배법에 힌트를 얻어 일본의 사정에 맞도록 궁리를 거듭하여 실현시켰다.  줄기를 U자형이나 비스듬하게 유도하는 종래의 온실 토마토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식물 스트레스가 적다」(오야마씨)는 점도 있어, 수확 시기가 종래의 1~6월부터 9~6월로 확대해, 단위면적 당의 수확은 50% 증가했다.


  오야마씨의 성공에 계속되는 형태로, 현재 현내에서 수십농가가 「軒高法」을 도입했다.  오야마씨는 작부 면적을 1헥타르까지 확대하고 파트타이머 6명을 고용해, 아내와 장남도 포함해 「수확」 「모종 관리」 등에서 분업제를 확립하여 새로운 대규모화를 모색한다.


◎   ◎


  현내 원예 농업의 핵심인 딸기에서도, 재배 공정의 합리화는 진행된다.  흙 대신에 양액을 사용하여, 모종 낼 위치를 높게 하는 것으로 수확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高設栽培」는 보급율은 아직 약 2.5%에 불과이지만, 10년 전의 30배이상으로 증가했다.


  종래의 흙을 사용한 재배에서도 여러가지 궁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치기딸기소비선전대책위원장인 가누마시의 나카타씨는 온도센서와 자동 개폐식의 창으로 하우스내의 온도를 일정 이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과 같이 추운 날의 아침에 달려올 필요도 없어졌다」고 작업이 줄어든 것에 대해 기뻐한다.


  이중구조의 비닐 하우스의 사이에 물을 흘려 「워터커텐」을 만들어, 하우스의 보온성을 높이거나 가스를 태워 식물의 광합성에 불가결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하거나 하는 수법도 「이제는 상식」(야마노이씨)이다.


◎   ◎


  합리화나 기계화는 수확 후의 선과나 집하의 분야에도 적용된다.  JA우츠노미야는 2년전, 관내 7개의 선과장을 통합하여 10억엔을 투자해 배, 토마토용의 최신예 선과기를 구입했다.  부속의 센서가 열매의 크기를 자동 측정하여 규격대로 나누고, 파트타이머가 수작업으로 상자포장을 한다.  합계 120명의 요원이 필요했던 것이, 30명으로 끝나게 되었다.


  선과기 개발로, 다음의 초점은 딸기.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문제점이라고 했지만, 현 농업시험장과 공동 연구하는 이바라키현의 선과기 제조자 「일본 협동 기획」(미야타 사장)이 이달 말에 완성시킬 예정이다.


  당초 목표로 하고 있던 로봇 팔이 딸기 넝쿨을 집어 나누는 「전자동형」은 아니고, 컨베이어에 딸기를 싣는 것은 인력으로 하는 「보급형」에 정착했지만, 그 만큼 가격이 억제될 것 같아 미야타 사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보급될 것」이라고 자신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미야타 사장도 「딸기는 가전제품과는 달라 1만개 중에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의 손이 훨씬 용이하다」라고, 기계화 일변도에는 회의적이다.  「고령자도 포함한 현지의 인재를 활용한, 분업화 된 기업적 경영」(오야마씨)을 목표로 하는 것이 효율화 실현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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