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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13

히로시마 굴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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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히로시마 굴 협의회


-반세기만에 정화 시동-


「양」에서「질」생산량 일본 제1위 히로시마현 굴 업계가 지역 국민일체로 약 반세기만에 개혁하기로 결단을 내렸음. 일본국내산 굴 생산량 60%를 차지하는 히로시마 굴이지만, 산지로서 일체감이 약하고 물건에 따라서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고 관동, 관서 등 큰 소비지에서 지적되고 있음. 양은 많아도 질에서는 타산지와 경쟁력이 없으면 히로시마 굴의 장래는 전망이 없음.

이와 같은 현상을 타개하려고 종래의 생산과 유통체제를 종합적으로 보고, 보다 고도한 신선도·품질관리를 실천해 가려는 조짐이 이제부터 시작되었음.

그 중심핵은 이번년도 3월에 발족한 「히로시마 굴 협의회」생산자와 유통·가공업자의 대표와 지역수산과장 15명이 모여 만든 협의회는 전부 히로시마 굴의 품질관리를 강화하는「품질관리 기준·설명서」를  10월에 책정함. 「온도관리 철저」「해수희석 금지」「품질관리 리스트에 의한 체크 매일실시」등 중점사항에 내세웠음.


-전국 어업협회에서 설명회-

설명회는 현장에서 실천될 수 없으면 그림의 떡임. 히로시마현 협의회에서 정식 결정을 앞에 두고, 9월에 굴 양식을 운영하는 지역 내의 전 어협을 돌고 순차 설명회를 열고, 생산자에게 「왜 품질관리를 강화하는지」「무엇을 어떻게 지키면 좋은지」를 예를 들면서 구체적으로 전하고 현장의 의견과 요구도 받아 드렸음.

미야바야시 히로시마현 농림수산국 수산과장은 「매뉴얼은 기본적으로 종래의 지역 지도방침이 요점이지만, 굴 세정 등 해석이 다른 기준은 명확히 했다」고 말함. 특히 양륙한 후 굴 품질보유 요구는 온도·염분관리 등. 매뉴얼에서는 「벗긴 굴은 5도 이하에서 보관·출하」「수확부터 벗긴 굴 보관·출하까지 하나의 작업에 희석한 해수를 사용하지 않음」라고 관리 기준을 표시하고, 기준달성을 위해, 얼음을 넣고 페트병이나 샤베트 해수 얼음의 이용 등 구체적인 작업방법을 설명하고 있음.

「히로시마 굴 업계가 더욱 진화하는데 좋은 기회」라고 파악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안심안전의 요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히로시마 굴은 파는 매주 입장임. 옛날부터 수법을 변화하려는 생산자가 적어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음. 「협의회의 회장으로 근무하는 야마모토 히로시마 굴 생산대책 협의회장(히로시마현 어업연합회장)」. 


-품질평가 향상-

유통업자도 협의회의 대처에 호응하고 있음. 히로시마 굴 중간업자들이 만든 히로시마 굴 출하조합은 이제부터 히로시마 굴 매입개시 일을 전 조합원을 통일함. 품질과 알이 꽉찬 좋은 굴을 유통시켜서 히로시마산 굴 평가 상승을 노리고 있음.

출하조합 야마시다 조합장은 「굴은 원래 찌게요리를 해도 거의 줄어들지 않지만, 때로는 소비자의 불평을 들음. 품질관리 매뉴얼이 실천되고 있지만, 마이너스 이미지를 불소하고, 굴 원래의 모습을 회복할 것임」이라고 기대를 모았음

「45년 만에 히로시마 굴 업계의 대개혁」이라고 전함. 협의회 부회장 히로시마 굴 가공조합의 가와자기 조합장(구니히로 사장). 1966년에 히로시마 굴이 원인으로 보이는 대규모 식중독이 동경 등에서 발생, 이것을 접한 히로시마 지역은 어업연합과 제휴하고, 어느 지역보다 선두로 굴 위생지도방침을 명확히 내세웠음(68년). 「지금까지도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자 각각 품질향상을 도모해 왔지만, 이번처럼 히로시마 굴 업계와 행정이 일체하고 고품질 굴 생산·유통·출하 체제의 구출을 목표로 대처하는 것은 약 반세기만이다」고 강조함.

고품질 히로시마 굴을 출하하는 기준은 정해져있음. 다만, 히로시마는 굴 산지로서 역사가 길어서 생산자가 보수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수법을 뿌리박는 것은 있을 수 없음.

히로시마 협의회가 목표하는 「양질 모두 일본 제일」험난하고 어려운 길이지만, 생산량이 일본 제일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고 싶음. 




출처: 일간경제신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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