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 체인점, '1초라도 줄여라'
조회733스타벅스와 웬디스를 비롯한 미 소매 체인점들이 분초를 다투는 '시간 경영'에 돌입했다. 손님을 붙잡아 놓는 시간이 길수록 경쟁사에 고객을 빼앗길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미 소비자 64%는 얼마나 빨리 음식이 나오느냐에 따라 식당을 선택한다고 시장 조사 기관의 통계에서도 보듯이 실제 기다리는 것이 싫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고객도 많다는 것이 소매업계의 설명이다.
실비아 피터슨 스타벅스 매장 운영 디렉터는 "우리 매장 관리팀 (10명)은 어떻게 하면 시간을 1초라도 더 줄일 수 있을가 매일 고심하고 있다" 며 "매일 초를 다투는 게임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샌드위치 체인점이 코시는 손님들이 주문대 앞에서 우물쭈물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문짝 만한 메뉴 게시판을 설치했으며 웬디스도 양면 새 그릴을 설치해 햄버거 고기 굽는 시간을 종전 5분에서 85초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자료: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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