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시, 농산물 수출증가>

벨라루시 농업및 식량부 대외경제부서장 바실리 쁘루드니코프는 2005년 벨라루시 농업부 산하 기업들의 농산물 수출이 7억3천만불(부가세포함)에 해당하며, 이것은 2004년에 비해 29.4%증가한 금액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같은 눈부신 수출성장은 최근 5년만의 기록에 해당하며, 따라서 2005년 정부의 수출증대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벨라루시의 농산물 수출은 80%가 러시아지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2005년의 경우, 대러시아 수출 역시 30%가 증가된 6억3천5백만달러였다.

러시아 이외의  해외지역의 수출은 주로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으로 수출품목은 분유, 카세인, 가죽원료 등이다.

뿌르드니코프는 또한 주요 수출대상품목은 유제품(65%)과 육류제품(25%)이며 벨라루시아산 면제품과 카세인도 인기 수출품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벨라루시아 농산물 수출시장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수출액이 9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벨라루시아의 농산물 회사들 역시 매년 수출을 전년 대비 10~15%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벨라루시는 2006년 농산물 수출을 2005년에 비해 10% 증가한 8억달러 규모로 잡고있다.

제공 : 모스크바aT 센터 윤석황(자료원 : 사유즈-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