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러시아 꾸르스크주에 자유경제지구 건설 희망>

러시아 주재 체코대사 마로슬라프 코스쩰카는 러시아 꾸르스크주의 주지사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젤레즈노고르스크시에 특별경제지구 건설 희망을 제의했다.

최근들어 체코의 사업가들은 꾸르스크 지역의 경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예로 M.IMPAEX.SRO는 그 중에 특히 규모가 큰 회사로 꾸르스크주 드미뜨리예프스크 지구에 1,200마리의 동물을 사육하는 축산업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REGIONS.RU통신은 보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러한 건설계획은 1년전에 가동되기 시작한 드미뜨리예프스키 육류가공 공장에 육류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꾸르스크주 주지사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젤레즈노고르스크 도시내에 자유경제지구를 건설하자는 체코대사의 제안은 법률적인 차원의 여러가지 절차상의 장벽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숨스크와 꾸르스크주를 중심으로 유럽지구를 건설하는 대규모의 정치 경제 프로젝트들이 이미 러시아 외무부의 승인하에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고려되어져야 한다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아그로팍트 통신 2006. 1. 17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