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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09

일본, 대형유통업체 이온 소형점포 출점 확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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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형유통업체 이온 소형점포 출점 확대로 전환 > 


대형유통업체 이온이 대형점포를 주축으로 했던 성장전략을 대폭 수정한다. 쇼핑센터(SC)로 대표되는 대형점포의 출점은 전국적으로 감축해 2008년 신청은 전년대비 40% 줄었다. 많은 자금의 투자를 동반하는 대형점포는 소비부진 속에서 채산성이 맞지 않아 어려워지고 있다. ‘07년 11월 개정 “마을 만들기 3法”의 완전 시행에 동반하는 외곽출점 규제도 영향을 미쳐 대형점포의 지반침하가 가속화될 듯하다.

이온은 쟈스코를 핵으로 하는 대형 쇼핑센터를 1992년에 아오모리현 츠가루시에 최초로 개설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 각지에 쇼핑센터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작년에 쟈스코 단독 점포(300점포)를 중심으로 슈퍼 등 약 60점포를 2011년 2월기까지 폐쇄할 방침을 결정하였다. 또한 쇼핑센터도 확대전략을 전환한다. 에히메현 이마나오시 등에도 계획이 있어 연기나 동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SC∙슈퍼 사업은 성장여지가 큰 중국∙동남아시아에서는 약 60점포를 2011년내에 90점포로 늘린다. 대형 SC는 세븐&아이 홀딩스도 나가노현 우에다시에 금년 가을 예정했었던 시설개업을 약 1년 뒤로 보류하였다. 미국 대형증권회사 리먼브라더스계로부터 자금을 차입했던 이바라기현 히다치시의 “사쿠라시티 히다치”는 작년 10월, 폐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만들기 3法”은 연면적 1만 평방미터 초과(점포면적 환산 7천 평방미터 초과)의 대형점포의 외곽출점을 규제하였다. 대상은 대형 SC, 홈센터나 종합슈퍼 등이다. 스토아재팬이 종합한 바에 의하면 '08년의 출점 신청은 93건으로 현행 신청방식(2000년 시행 대규모 소매점포 입지법에 근거)이 정착한 '02년 이후에 처음으로 백건을 넘었다. 한편 3法의 규제가 없는 중규모 이하의 점포(점포면적 7천평방미터 이하)의 출점신청은 '08년에 568건으로 전년대비 동 8%감소에 그쳤다. 출점은 식품주체의 중소형 슈퍼나 디스카운트점이 두드러졌다.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점포가 전국적으로 세력을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경제신문, ‘0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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