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이색메뉴 '한국식 일식집' 인기
조회636이색메뉴와 싼가격으로 승부하는 '한국식 일식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림픽가의 '스시바 다다(사장 김인순)'와 윌셔가에 위치한 '청해진 수산(대표 이연단)'은 모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신생업소지만 주말은 물론 평일 낮에도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랍스터구이나 숯불생선구이 같은 이색메뉴가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 점심은 7~10달러면 해결할수 있고 저녁에도 2인기준으로 40~50달러면 생선회는 물론 해물찜에 생선구이까지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
'한인타운 최초의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청해진은 참숯에 구운 굴비꽁치이면수자반고등어에 김치찌개를 곁들여 제공하는 점심메뉴가 최근 타운내 미식가들사이에서 화제다.
청해진의 이연단 사장은 "육식을 하지 않는 딸 덕분에 '생선구이 전문점'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며 "톡톡 튀는 메뉴로 한인들의 입맞을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다다의 김인순 사장은 "불경기지만 싼가격에 여러음식을 맛볼수 있는 콤보메뉴로 승부한다면 손님들을 불러 모을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업소들의 성공에 힘입어 비슷한 유형의 식당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 LA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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