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박람회, 건강식품은 역시 코리아가 최고
조회482경기침체의 장기화속에서 한국 식품업체들의 선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애너하임에서 열린 건강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한 14개 업체가 미국 시장 확대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의 농림수산식품부(장태평 장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aT: 윤장배사장)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와 오는 2010년 까지 연평균 18% 대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의 유기농, 자연 건강식품 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900만 달러의 현장 계약고를 올렸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건강식품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40여 개국에서 3,000여 업체가 참가해 3일 동안 약 5만여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로 3번째 참가한 한국관은 동원F&B 등 총 14개 업체가 녹차음료, 알로에 등 건강음료, 홍삼차, 홍삼엑기스 등 인삼제품, 생식, 김치유산균, 식물성콜라겐, 비피더스 등 다양한 건강보조 식품을 출품했다.
이중 녹차음료, 알로에베라쥬스, 김치유산균제품, 비피더스, 홍삼제품들은 북미 지역 에이전트 계약과 주류마켓과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츨품된 제품의 시음, 시식을 통해 한국 식문화와 수출 농산물을 홍보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와 한국배, 새송이버섯 등을 활용한 요리로 한국의 건강음식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aT센터 김학수 LA지사장은 "유기농과 자연식품이라는 미국의 새로운 식품 트렌드는 한국산 식품 제품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3억 소비자의 미국 주류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한국 관련 업체들의 전략상품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갈 것"라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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