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불신감, 코셔.USDA 마크 등 취득 '증서로 극복'
조회625먹거리 불신감, 코셔.USDA 마크 등 취득 '증서로 극복'
청결식품 새 마케팅 늘어
' 코셔마크 아세요?'
각종 인증을 받는 제품들이 늘고 있다.
먹거리 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각 업체들이 코셔(Kosher) USDA마크 등을 획득하고 이를 제품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풀무원의 유기농 두부는 코셔와 USDA마크를 취득한 제품이다. 포에버LA의 알로에 베라 역시 코셔마크를 달았다. 또한 세계 알로에 기준심의협회가 품질을 보장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코셔마크는 유대인 청결식품 인증서로 세계적으로 식품위생 인증절차가 까다롭기로 소문나 있다.
웰빙웰던은 뇌보와 황금마차가 FDA 검사규정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드림라이프는 레인보우 청소기의 공기정화기능 미국가전제품 인증마크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인증인 USDA마크를 단 제품은 풀무원 유기농 쌀 및 오하나 유기농 만두 등이 있다.
이밖에 대상 클로렐라는 한국의 GH마크를 취득했고 인증 획득을 적극 알리는 제품으로 닥터포뮬러와 큐라파 등이 있다.
이는 웰빙열풍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찾는 한인들이 마크 획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한국에서는 품질보증마크인 KS인증이 유행처럼 번진 것과 같은 현상이다.
풀무원의 허만호 세일즈 매니저는 "코셔마크에 대한 인식이 한인들 사이에서 아직은 미미하지만 코셔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의심없이 제품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한 건강보조식품사의 관계자도 "아무래도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신뢰한다"며 "확실히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마크 획득 제품에 소비자들이 신뢰를 보내면서 특히 주류 식품 시장의 진출 확대를 위해서 코셔 등 각종 마크 획득이 필수인 상황에서 인증 획득을 내세운 마케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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