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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013

인도 농작물 피해, 양파와 감자 가격 높여(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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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농작물 피해, 양파와 감자 가격 높여


양파와 감자 가격이 인도 북부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걸쳐 급격히 치솟았다. 특히 우타르칸드와 히마찰프라데시의 구릉

 

지역의 감자 수확물에 큰 피해를 입어 상인들을 불안하게 했고, 상점들은 감자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 예상하며 새로운

 

시즌이 오는 10월 전까지 감자를 비축해 놓고 있다.

 

Nashik에 기반을 둔 국립 원예 연구 개발 재단(NHRDF)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지난 2주 동안 양파 가격이 41% 상승했다고

 

나타냈다. 가우하티에서 41% 가격이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다음으로 뭄바이에서는 31.48% 상승했다. 감자 가격은

 

카르나타카의 후블리 지역에서 42% 상승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감자 주산지 중 한 곳인 칸푸르에서는 지난 보름동안

 

7.14%로 미미하게 상승했다.

 

“상점들은 창고에서 재고량이 줄어들 것을 대비하여 간헐적으로 재고를 풀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270만톤의 재고량은

 

작년에 비해 5~10%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점들은 최대한 수익을 내려고 하고 있다.”고 NHRDF의 디렉터 R P Gupta는

 

말했다. 농업부처 장관 Tariq Anwar에 따르면 양파 생산량은 FY13 시즌에 4% 감소한 1682만 톤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때 이른 계절풍 강우는 양파의 파종에 이득이 되었다. 이에 따라 kharif(초여름에 씨를 뿌려 가을에 거둬들이는

 

농작물)의 파종기 전체 면적은 작년에 약 20만 헥타르의 수준에서 15~20%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harif 농작물

 

시즌은 20%를 차지하고, 나머지 60% 면적은 라비(초봄에 수확하는 작물)용이다.


양파 수확량은 지난 2주 동안 눈에 띄게 꾸준히 감소했다. 전국에 걸친 폭우로 양파 운송 차량 트럭의 운영을 방해했다.

 

애석하게도 6~7월은 작물이 구릉 지역에서 숙성되는 감자의 수확 시즌이다. 따라서 우타라칸드주와 히마찰 프라데시의

 

최근 홍수는 감자의 주요 지역도 손상시켰다. “농작물의 손상 평가가 아직 되지 않았지만, 우타라칸드주의 2만 헥타르에

 

달하는 파종지역 주요 부분이 엄청난 홍수로 인해 유실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감자 연구 회사의 고위 관리는 말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수출은 육로를 통해 열렸다. 그리고 인도 북부 지역에서 요구하는 과도한 수요량은 기존 재고량에

 

부담을 주고 있다. 새로운 농작물이 시장에 10월에 공급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 민감한 농산물의 가격은 확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뭄바이 상인들은 양파와 감자 가격이 kg당 각각 30루피, 20루피까지 상승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출처 l Business Standard 2013.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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