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종류만 200가지 이상…중국·동남아시장 진출

지난 9월, 서울에서 ‘중국바이어 초청 한국농식품 수출상담회’ 행사가 열렸다. 이 당시 청우식품의 ‘델로스(Dellos)’라는 제품이 중국바이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직사각형 모양의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쿠키과자 델로스는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곁들이는 이른바 ‘커피 쿠키’다. 델로스를 맛 본 일부 중국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국바이어들이 델로스 과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 이런 이유로 청우식품은 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국바이어와 델로스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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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식품의 수출 미래는 밝다. 무엇보다 스낵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델로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다른 시장에서도 청우식품 제과류에 대한 수입 문의도 늘고 있기 때문. 박윤구 청우식품 회장은 “앞으로 델로스를 비롯한 4~5가지의 베스트셀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대표 상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KATI 뉴스레터 웹진 中 수출기업 성공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