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딸기 수출 ‘순조’…올 목표 2800만 달러 달성 무난(시장진출현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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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 양호, 홍콩·싱가포르 등 현지 소비심리 나아져…수출단가도 소폭 상승
올해산 겨울딸기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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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겨울딸기의 주요 수출시장은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이다. 12월~이듬해 5월까지가 국산 겨울딸기의 주 수출기간.
지난해 겨울딸기 수출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 주력시장의 소비 부진으로 수출 초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현지 소비 심리가 나아져 수출 상황이 비교적 괜찮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때문에 올해 수출목표인 2800만 달러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약 2250만 달러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출단가도 전년보다 다소 올랐다. 딸기수출협의회에 따르면 올해산 겨울딸기(매향 기준) 수출단가는 1.32㎏당 21,000원, 2㎏당 24,000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각각 1000원 정도 높아졌다.
다만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서 국산 겨울딸기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뉴질랜드산 딸기가 변수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현지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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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TI 뉴스레터 웹진 中 이주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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