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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13

일본 액상커피 특집(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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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액상커피의 1~8월 판매 실적은 수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블랙 보틀캔과 900ml 병커피는 증가했지만, 시장을 이끄는 190g 중심 캔커피의 움직임이 둔했다.

 

커피를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

 

‘세븐 카페’ 등 CVS 카운터 커피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캔커피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주력 제품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이나 젊은 층 등 신규 소비자 획득을 위한 소형 PET형태나 기존제품의 라인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자판기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커피는 지난 몇 년 동안 소비자와의 접점이 늘면서 소비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시애틀계 카페가 점포를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CVS 아이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정용 간이 추출형 레귤러 커피가 매출이 늘며 동시에 커피머신도 히트하고 있다.

 

건강 측면에서 전일본커피협회가 "커피와 건강"이라는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장려해 왔기 때문에, 커피의 기능적인 가치들이 속속 발견되어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있다. 원산지나 풍미를 고집한 커피도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일본스페셜티커피협회 (SCAJ) 등이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맛있고 재미있는 커피가 생활과 가까워져 소비빈도와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캔커피 부문은 메인 타겟인 남성 헤비유저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매출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자판기 판매가 전년 실적을 밑돈 결과를 만들었다.


그래서 현재 업체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 新시장 발굴이다. 지금까지 캔커피에 대한 관심이 얕았던 여성이나 젊은층, 레귤러 커피 사용자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카페커피를 연상시키는 소용량 PET 제품(루아나, 카페델리)이 발매되었다. 또한 젊은 남성의 지지가 높은 보틀캔 제품의 강화도 도모하고있다.

 

미각에서는 ‘완다’가 ‘드립 커피 × 맛 시럽’ 컨셉의 캔커피에 도전했다. 하지만 신제품은 주력 제품에 비해 사용자 및 매출규모가 적다. 일정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 상황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혹은 더 나은 신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신규 소비자 획득은 업계의 오랜 과제이지만, 캔커피 역풍이 부는 지금이야말로 혁신을 일으킬 기회이다.


한편, 매우 중요한 과제는 매출이 높은 SOT 캔제품을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 다시 성장궤도로 되돌리는 일이다. 주력 제품의 내용물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 외에 마시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을 새롭게 제안하여 캔커피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SNS를 활용하는 업체의 반향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화제 만들기가 얼마나 진행될지에 따라 시장 활성화의 열쇠로 작용하리라 예상한다.


출처 l SSNP  2013.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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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커피(조제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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