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훼에 환경인증제도(MPS) 내년 봄에 단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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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플로랄마케팅협회(JFMA)는 10월19일, 화훼의 환경인증제도인 MPS[환경에 부드러운 화훼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에 화란에서 시작한 인증제도. 화란의 시장거래의 7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등 34개국에서 도입되고 있음. 일본의 화륜인(아시아 이외) 약 절반분이 MPS를 취득하고 있음]의 도입을 결정했다. 내년 봄에 단체를 설립하고 2007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동 인증제도를 받은 화훼의 유통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과물에 비해 늦어진 화훼분야로 처음 민간주도에 의해 환경인증되는 것으로 5년 후에는 화훼 전업농가의 10%의 인증을 목표로 한다.
MPS의 환경기준은 화훼생산에 사용된 자재(농약, 화학비료), 에너지, 물, 폐기물에다 노동자의 고용상황 등도 추가하여 3단계로 인정한다. 인정된 생산자는 인증 씰을 붙이는 등 환경에 부드러운 생산을 어필할 수 있다. 화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240단체가 가맹된 임의단체 JFMA는 임시총회를 같은 날 개최하여 인증단체 설립을 위해 금년중 법인화를 결정했다. MPS화란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JFMA출자로 인증단체 『MPS재팬』을 내년 봄에 설립한다.
초년도는 재배데이터를 수집하여 독자의 인증기준을 만든다. 2년째부터는 업계관계자의 협력을 받아 인증업무를 시작한다. 인증 1년째는 화훼 전업농가 9만 농가의 1%, 5년후에는 10%인 9,000명의 인증을 목표로 한다.
JFMA의 오카와 회장은 "환경을 배려한 화훼 재배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일본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때가 왔다. 인증을 위해서의 재배수치관리는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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