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표고버섯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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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건표고버섯의 수입량이 줄고 있다. 2005년 8월까지의 수입량은 5,421톤으로 전년동기보다 4% 적은 편이다. 이는 수입량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현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일본국내 표고버섯의 소비량이 감소한 것을 요인으로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금년 1년간 예상수입량은 중국산의 증가요인이 없으며, 예년과 비슷한 9,000톤이 예상되고 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건표고의 수입량은 연간 9,000톤 전후로 안정되고 있다. 중국산 외에 한국과 홍콩으로부터 약간의 수입이 있으나 홍콩은 경유지일 뿐 실제로는 원목재배되고 있는 한국산뿐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보고 있다. 2002년에는 중국산 야채의 잔류농약문제로 수입량이 감소되었으며, 2003년에는 중국에서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생표고에서 건표고의 출하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수입량이 늘었다. 금년 수입량 감소에 대해서는 중국국내에서 수요량이 증가되어 현지 유통가격이 높아져 하나의 수입감소의 요인으로 보는 수입상사도 있으나 대부분의 상사는 일본의 건표고 소비량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임야청에 따르면, 새로운 버섯이 늘어나 버섯전체의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2004년 건표고의 일본국내 소비량은 12,906톤으로 2003년에 비해 2% 감소했다.
중국의 주산지는 복건성, 절강성, 하남성 등으로 지구온단화 등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산림벌채를 금지하는 지구가 늘어나 일부 지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균상재배이다. 균상재배에서도 톱밥을 사용하는 생산자가 많고 대체품의 연구도 추진되고 있다. 품질은 일반적인 향신 외에 일본에서는 없는 슬라이스제품과 작게 자른 환제품 등이 있으며, kg당 800~1,000엔으로 일본산의 3분의1 이하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제품과 품질격차가 커 일부 건조품 판매점포와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업소 및 가공수요이다. 일본산은 선물용과 가정용으로 구분되어 유통되고 있다. 이전의 중국산은 이물질 혼입과 표고를 넣는 봉지의 재질이 좋지 않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대로 판매가 어려워 일본국내에서 재 선별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개선되어 상품으로서 품질은 향상되고 있다고 상사는 설명하고 있다. 임야청에 따르면, 중․일 협의 등으로 중국측으로부터 양품을 선별하여 출하하여 가격차를 줄이고 싶다는 제안을 하고 있으나 일본 소비자는 아직까지 일본산을 선호하고 있다. 임야청에서는 원목재배를 장려하는 『원목표고버섯 재생플랜』을 내걸고 보다 좋은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량의 증가, 소비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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