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야채 수출량, 전년대비 15% 증가
조회492(일본) 1월 야채 수출량, 전년대비 15% 증가
재무성이 26일 발표한 1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이 5만1800톤으로 전년대비 15% 증가되었다고 한다. 일본산이 작년 가을의 전진 출하와 저온 영향을 받아 출하가 적고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과실은 10만8800톤으로 전년대비 18% 감소되었다. 바나나와 오렌지는 산지의 악천후로 인하여 생육이 늦어지는 등 출하 속도가 둔하였다.
야채는 가격이 비싼 일본산 품목에서 수입량이 눈에 띄었다. 특히 양파는 작년부터 품귀현상이 이어져 전년대비 80%가 늘어났다. 나라별로는 중국산이 전년대비 23% 증가, 미국산이 5.7배였다. 수입업자는 가격경쟁 격화로 인하여 가공 업무용 외에 슈퍼에서도 미국산 주문이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블록콜리도 일본산이 작년 12월 중순부터 저온현상 등으로 출하가 적어 대체수요로서 전년대비 59%가 늘어났다. 일본산 야채의 품귀현상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2월 수입도 전년을 밑돌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렌지는 전년대비 31% 감소하였다. 입하가 많았던 작년과 재작년에는 풍부한 일본산 과실에 눌려 폐기손실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각사가 매입을 절제하였다. 거기다 작년 말의 강우로 인하여 미국산은 수많은 일본 수출용 오렌지가 가공용으로 쓰이게 되었다. 기후 회복을 기다린 탓에 수확과 선적도 늦어졌다. 일본 소비 불황도 있어 산지 출하를 서두르지 않았다.
바나나는 22%가 감소하였다. 필리핀에서 흐린 날씨, 저온현상이 계속되어 흉작이었다. 붐이 한차례 사라지고 시세가 하락하여 각 메이커가 매입을 지켜보았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2.27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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