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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2008

미국, 쇠고기 리콜 후유증 확산···폐기처분 비용만 이미 110만불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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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병든 소를 도축했다 발각된 웨스트랜드/홀마트 미트 컴퍼니사 제품에 대해 취해졌던 사상 최대 규모의 쇠고기 리콜 사태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31일 6주전에 발생했던 리콜파동으로 인해 주정부와 육류 소매업자 육가공업체 등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주정부의 한 관계자는 리콜된 15만5000건의 육가공 식품 폐기처분 비용만으로 이미 110만달러가 지출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주는 지난 2월에 1억4300만 파운드의 쇠고기를 리콜한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폐기처분 비용만으로도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국육류협회(National Meat Association)의 로즈매리 머크로우(Rosemary Mucklow)회장은 "문제의 쇠고기를 취급했던 소매업자들은 리콜파동으로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방 농부무(USDA)측은 "회수된 쇠고기 제품 값과 폐기비용은 연방정부에서 보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하지만 리콜 제품을 판매한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정확히 폐기할 것을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주에서는 1만5000개의 소매업자 식당 학교 병원 등에서 문제의 쇠고기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USDA측은 "아직까지 리콜된 쇠고기를 섭취한 후 이상증세가 보고된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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