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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2008

미국, 한국 토종 BBQ치킨...지존 KFC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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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BBQ치킨이 미국의 치킨 지존 KFC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대표 윤홍근)'는 지난 29일 풀러턴 직영점과 LA한인타운 지점을 동시 개장하고 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주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동부에서는 1일 뉴욕 맨해튼 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미전역 공략에 나선다.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은 "치킨 뿐만 아니라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 강국인 미국에서 토종 닭맛으로 승부 1등 치킨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BBQ치킨은 미주 상륙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시닉스USA(대표 이명훈)와 동부 지역 2007년 7월 알타코(대표 송현우)와 중서부 지역의 매스터-서브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20개월동안 시장 조사 메뉴 개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왔다.


또한 뉴욕 및 뉴저지 일대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등에 시범 점포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미주 시장 정착을 꾀했다.


현재 미전역 17개 지점이 영업 중으로 올가을 새크라멘토 시내 7개 지점 동시 개점을 비롯해 가주 가든그로브 샌디에이고 LA한인타운 2호점 워싱턴주 시애틀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 20여개 지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올해 안에 매장 계약 체결을 통해 200호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알타코 송현우 사장은 "USC와 UCLA 등 대학가 주변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주택가 사무실 경계 지역 등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현재 대대적인 가맹점 사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BBQ치킨은 냉동 대신 냉장의 신선한 닭고기를 사용하고 특히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한국에서 공수해와 BBQ만의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기해 영업시간 연장 맥주 판매 개시 전화 주문 배달 등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그랜드 오프닝에는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이정기 우리아메리카 은행 본부장 등 남가주 100여명이 참석해 제너시스 BBQ의 미주 시장 출범을 축하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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