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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013

국산 계란 홍콩서 인지도 상승(생산 및 유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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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합리적 가격으로 중고급매장 중심으로 유통망 확장…포장개선 통한 안전성 이미지 부각 통해 수출확대 꾀해야

 

홍콩에서 국산 계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포장개선을 통한 안전성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4월 홍콩 농식품 동향에 따르면 국산 계란이 홍콩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산 계란은 홍콩에서 중국과 태국, 일본에 이어 수입규모 면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2011년 6만6000달러에서 지난해 45만8000달러로 1년 만에 7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3월 누적

 

수출량은 22만2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9% 상승했다.

 

한국산 계란이 홍콩에서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대비 높은 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 현지에서 최고가로 거래되는

 

 일본산에 비해 한국산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산이나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나 미국에서

 

 수입되는 계란보다 높은 안전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기 때문.

 

특히 한국산 계란은 중국산을 제외하면 기타 수입산 계란보다 운반기간이 짧아 신선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김치를 먹고 낳은 계란’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계란도 속속 선보이면서 현지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즉 프리미엄 이미지이지만 일본산보다는 가격경쟁력이 높아 현재 중급 및 고급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국산 계란을

 

판매하는 점포가 늘고 있다.

 

홍콩 aT에 따르면 계란은 값싸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기 때문에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홍콩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포장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스타셰프를 활용한 계란 쿠킹쇼 등

 

 홍보마케팅도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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