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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2007

“수입된 농산물을 더 많이 먹고 있는 미국, 한국산 농산물 수출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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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말 미 농무성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수입 신선 농산물 소비량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6년 미국의 신선 과일 및 야채 수입량은 $79억불로 1990년에서 1992년 수입량인 $27억불에 비해 3배 증가 했다고 한다.


또한 2003년에서 2005년 미국의 신선농산물 소비량 중신선 과일 소비의 44%와 신선 야채 소비의 16%는 수입된 신선 농산물이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야채는 거의 대부분 멕시코와 캐나다산이며 과일의 경우 미국산과 계절상 경쟁이 덜 되는 브라질, 칠레등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로부터 많이 수입을 하여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늘어나는 수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신선농산물 수요 증가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생산량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10가지 야채 생산은 15년 전에 비해 19% 증가 하였다. 2007년 현재 중국산 마늘로 인해 줄어든 캘리포니아의 마늘생산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신선농산물들의 생산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년 전과 비교시 수입산 감귤류의 미 소비시장 점유율이 2.3%에서 15.5%로 크게 증가 하였고 다른 수입산 과일류는 41.2%에서 53% 상승 했다. 현재 미 전체 과일 수입량의 32%가 남반구 국가인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칠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및 페루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의 배, 포도, 단감 등 과실류의 수입량도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배의 경우 Costco, Western Beef, BJ 등 미 대형 유통체인 매장으로의 진출이 매년 늘어나면서 미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미국인의 3명중 한명이 비만으로 인해 전반적인 신선농산물 소비량 늘고 있어 지속적인 미 대형 매장과 연계한 판촉 홍보 행사 등을 통한 한국 과실류 인지도 제고 필요


자료원: 뉴욕 aT 센터, The Packer(‘0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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