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채소가격 과거 5년간 최고
조회675□ 일본 8월 채소가격 과거 5년간 최고
동경청과물정보센터가 4일 집계한 동경중앙도매시장 채소의 8월 1키로당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38% 오른 246엔으로 과거 5년간 가장 높게 나타났다. 7월 하순의 폭우와 8월 상순의 고온으로 주요품목의 대부분이 전년에 못미치는 입하를 보였기 때문이다.
입하량은 12만371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 감소. 과거 5년간 가장 적다.
품목별로 1키로당 가격을 보면, 지정채소 14품목 가운데 시금치와 감자를 제외한 12품목이 전년을 웃돌았다. 가격상승이 두드러진 것은 배추와 피망. 배추는 입하감소와 함께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절임업자의 매입의욕이 높아졌다. 피망은 전년의 저조함이 영향을 미쳤다.
수입채소의 입하량은 3634톤으로 6% 감소하여 1키로당 가격은 279엔으로 16% 상승. 일본산 가격이 높은 당근은 2.9배나 큰폭으로 늘었지만, 브로콜리는 주력인 미국산이 흉작으로 전년에 미치지 못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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