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수출확대, 온라인 시장 공략 시급(생산 및 유통2)
조회331중국 소비트렌드 ‘온라인 쇼핑’…온라인마켓 입점 활성화 땐 중국 전역 소비 가능해
대중국 농식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 공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최근 무역센터에서 열린 ‘중국 농식품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수출팀 전기찬 차장은 “중국인의 온라인 쇼핑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고, 현지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온라인 마케팅도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 마켓 입점이 활성화되면 지금의 대도시 위주에서 벗어나 중국 전역에서 우리농식품의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채널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기찬 차장에 따르면 최근 중국내 소비 트렌드의 핵심은 ‘온라인 쇼핑’이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규모는 2006년 1억3700만명에서 2012년 5억6400만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고, 2015년경에는 6억2000만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 중 온라인 쇼핑 이용자도 2012년 2억5000만명에서 2015년에는 4억2200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찬 차장은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온라인 마켓 시장규모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6년 1208억위안(한화 19조8000억원)에서 2012년 1조3000억위안(234조원)으로 4년 만에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2013년에는 전년보다 42% 성장한 1조8500억위안(300조원)를 기록해 이런 속도라면 중국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시장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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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EBZINE 국내 수출동향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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