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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2012

식품소비트렌드(식품소비트렌드)

조회202

Ⅲ. 시장 정보

 

1. 식품소비 트렌드

 

ㅁ 1인당 식품 및 음료 소비량

식품 소비량

 

2009

2010

2011

식품 소비액

(EUR, 10)

122

123

126

식품 소비액

(미화, 10)

169

163

175

1인당 식품 소비율

(EUR, %)

2,017

2,038

2,065

1인당식품소비액

(미화, 10)

2,804

2,700

2,872

식품소비 변화량

(EUR, %)

-1.1

1.6

1.7

1인당 식품 소비 변화량

(미화, %)

-1.7

1.1

1.3

 

NB. nominal growth rate; exchange rate varies with year; excludes alcoholic drinks sales; e/f = BMI estimate/forecast. Source: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BMI

자료기입일 : 2013 1 18

 

농식품 판매량 및 소비량 파악 통한 소비성향

 

  이탈리아의 식품 소비 트렌드

 

-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로 경기 침체를 겪게 된 이탈리아 식품 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경기를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이탈리아 소비자들은 변화된 식품 소비 패턴을 보임

 

- 잦았던 외식의 횟수가 줄어들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레토르트와 인스턴트식품의 판매량이 증가함. 이전의 이탈리아인들의 식품 소비 패턴은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가정 내에서 아침을 해결하여 전체적인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품목들 중에 최저가 품목의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기본 식료품(우유, 파스타, , 물 등)만을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두터워지고 있음

 

- 또한, 즉석 식품이나 아침식사용 식료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음. 즉석식품의 경우 비용이 일반 식료품보다 비싸기는 하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기를 끔. 하지만 최근에는 도리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는데, 이것은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즉석식품 시장이 위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반면에, 가정에서 모든 식사를 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다 보니 유기농 건강식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음. 일례로, 2008년에 유기농 식품이 10 ~ 2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2009년이 되면서 50%까지 점유율이 상승하게 됨

 

- 다시 말해서 소득에 관계없이 가계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해지고 가정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다 보니 저가 제품과 고가 제품의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하게 됨. 이러한 식품 소비 트렌드는 경기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 이것 뿐 아니라, 이탈리아 사람들이 저녁식사 전에 간단한 스낵과 술을 즐기는 관습(aperitivo)이 변하고 있음. 경기 침체로 외식을 피하게 되다 보니 마트에서 판매되는 주류와 간단한 스낵류의 판매량이 증가함

 

- 이러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이탈리아 경제 전반적인 위기와 소비 위축 심리에도 불구하고 식품 산업은 0.2%의 플러스 성장률을 보임. 이런 지표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인스턴트 가공 식품과 증류 제품인데 23 ~ 28%의 성장세를 보였고, 이에 이어서 포장된 과일류가 14 ~ 15% 성장세를 보임


 

     < 이탈리아 연간 1인당  농식품 소비량 >

                                                                  단위 : kg

품목

소비량

 

 

곡류

144.20

8.8

보리

0.4

옥수수

4

호밀

0.1

귀리

0.3

뿌리작물

감자

39.3

고구마

0.2

당류

설탕

31.1

감미료

1.7

0.4

두류,  열매류

1.6

코코넛

0.3

올리브

2

식물성오일

두유

2.4

땅콩유

0.7

해바라기유

5

야자유

0.1

코코넛유

0.6

올리브유

13.8

옥수수유

1.3

식물

토마토

60.5

양파

6.2

 

과일

오렌지,

47.2

레몬, 라임

9.2

포도

19.3

바나나

3

사과

19.5

파인애플

3

육류

쇠고기

23.6

염소, 양고기

1.3

돼지고기

42.8

가금류

17.3

어류

담수어

2.7

해수어

6.3

대양어

4.0

기타어류

1.6

갑각류

2.4

문어류

3.6

기타연체동물

3.5

우유

251.7

     출처 : FAOSTAT

     자료기입일 : 2013 1 18

 

이탈리아인들의 주식은 빵 및 파스타임. 이로 인해 위의 표에서와 같이 곡물 중에서 연간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이 144.2 kg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파스타 소스를 만드는 토마토의 소비량이 채소류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뿌리 작물 중에서는 감자가 39.3 kg으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됨. 열매류 중에서는 올리브가 가장 많은 소비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리브유도 13.8 kg으로 다음 순위인 해바라기유 5 kg의 소비량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 이것은 건강 및 유기농 식품을 선호하는 이탈리아와 유럽의 식품 기호에 맞게 올리브와 올리브유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보여줌

 

과일류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을 살펴보면, 오렌지 및 귤, 사과, 포도, 레몬 및 라임의 순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며 어류는 담수어가 조금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교적 다른 어류는 균등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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