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미국 일반조리용 감자 수입개방 결정(최근이슈)
조회644필리핀 정부, 미국 일반조리용 감자 수입개방 결정
미국 감자 유관 기관들의 4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필리핀 정부가 자신의 섬나라에 미국산 일반조리용 감자
(table-stock potatoes) 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감자 협회(U.S Potato Board, 이하 USPB)와 국립 감자 위원회
(National Potato Council, 이하 NPC) 관계자들은 7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필리핀의 정책 결정은 미국 감자
재배업자와 선박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 전했다. 기관들은 필리핀이 2013년 1분기에만 GDP 성장률 7.8%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필리핀은 약 1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에 미국 일반조리용 감자 수입이 가능해지면서, 미국 재배업자들과 선박업체들은 필리핀 수입,
공급업체와 새로운 거래처를 만들어야 한다고 USPB의 국제마케팅 매니저 사라 리스(Sarah Reece)는 전했다. 이전에는
필리핀에 칩(chip)으로만 가공되는 감자만 수입이 허용되었다.
USPB 국제 마케팅 부회장 존토스펀(John Toaspern)은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의 미국산 감자칩용 감자 수입이
2012년에만 약 280만 달러, 5,600톤 이상의 물량을 기록하면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2012년
냉동감자 수입은 3,800만 달러에 달했다.
NPC 최고 경영자 존킬링(John Keeling)은 특용작물대상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 for Specialty Crops, TASC)
에 도움을 준 미국 농무부의 자금이 이번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출처 l The Grower 2013.07.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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