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사과 주스에 무기질 비소량 제한(최근이슈)
조회651미 FDA, 사과 주스에 무기질 비소량 제한
미 식품의약청(FDA)은 몇 년의 숙고 후, 사과 주스의 무기질 비소의 양을 미국 식수에 허용되는 잠재 발암 화학 물질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한했다.
비록 지난 몇 년 간 FDA가 조사해온 사과 주스 대부분이 안전하다고 볼 만큼 적은 양의 무기질 비소를 포함했지만, FDA는
암 발병 가능성 위험 때문에 비소의 양을 제한할 것인지 고민해 왔다.
기관은 금요일, 사과주스의 무기질 비소를 미 환경보호국(EPA)이 식수에 설정한 수준인 10ppb로 제한을 두었다.
“이러한 수준은, 이 이상의 무기질 비소를 갖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과 주스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FDA의 식품, 동물 및 의약품 부 감독관 Michael Taylor는 전했다.
작년 FDA는 사과 주스의 비소 94개 샘플을 검사했고, 모두 10ppb 임계점 이하로 나타났다. FDA는 앞으로 허용가능한
기준점으로서 제한 수치를 정하고 있다. 그에 대해 앞으로 60일 동안 대중의 의견과 조언도 받을 예정이다.
무기질 비소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미네랄과 비소가 함유된 농약의 사용으로 도처에 존재하기 때문에 음식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무기질 비소는 피부 병변, 발달 장애, 심혈관 질환, 신경 독성과 당뇨병과 연관되어 있다. 비소의
유기적 형태는 또한 토양이나 지하수에서 발견되는데, 본질적으로 무해한 것으로 간주된다.
일부 소비자 단체는 비소에 제한량을 두는 것은 좋은 출발이라고 말하지만 발암물질은 더욱 강력하게 제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FDA가 택한 그 기준치는 사람들을 비소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데 적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공익단체 과학센터의 식품 안전 디렉터 Caroline Smith DeWaal는 말했다. 한 회사에서 판매하는 주스는 미국, 아시아,
남미 등 주요 공급업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온 농축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제한 정책은 “무기질 비소에의 불필요한 노출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첫 걸음."이라고 불리며 비영리 단체이자
제품 검사 기관인 컨슈머리포트에 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것은 비소와 환경에 대해 우리가 새롭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신호이다,“고 컨슈머리포트의 소비자 안전과 지속가능성 부처 담당자 Urvashi Rangan는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 기준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강해지길 바랄 것이고, 사과주스에서 더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더했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7.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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