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매유통업체 2016년부터 국산품80% 의무화

인도네시아정부가 2013년 무역장관령에 의거해 현대식 소매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80%를 국산품으로 채우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2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무하맛 루트피 무역장관은 19일 “이 규정은 고품질의 국산품의 판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루트피 장관은 판매하는 제품의 80%를 국산품으로 의무화하는 규정은 2016년 6월 1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장관령 시행 대상은 판매업체와 배송업체 모두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현대식마켓공급자협회(AP3MI)와 인도네시아소매유통업체협회(APRINDO)는 19일 자카르타 ‘발라이 수디르만’에서 새 장관령의 시행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와 산업협회는 재래시장, 쇼핑센터, 현대식 상점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Daily Indonesia(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