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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2014

인도 식용유와 팜 오일 수입 증가(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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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식용유 수입국인 인도는 최근 정부의 정제된 제품에 대한 수입세 대폭 인상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내년은 대량의 식물성 기름을 수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무역 기구가 밝혔다.

 

인도 용매추출협회(SEA)의 고위관리는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과 연료 수요가 상승하면서 2014/2015년 인도의 총 식용유 수입은 천백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목요일 말했다.

 

Kuala Lumpur에서 진행된 산업회의 연설에서 SEA 전무이사 B.V. Mehta는 인도의 정제된 야자 올레인 수요만 해도 70% 증가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38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제된 식용유에 대한 수입세를 7.5%에서 10% 올린 뉴델리 측의 결정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은 인도의 정제된 식용유 수입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바이어들은 팜 오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언급 한 바 있다. 열대 오일의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시아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추가 운송비용 때문에 투자자들은 정제된 팜 오일 수입을 고수 할 것으로 보인다.

 

“정제된 상품을 동일한 비용으로 얻을 수 있는데 누가 원유를 수입하겠는가? 5달러에서 10달러 정도의 차이도 안 난다.” 회의에서 Mehta가 추가 설명했다.

 

인도의 원유 수입은 2014/2015년에 4백 30만 톤으로 30% 가까이 하락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무역장관은 인도가 총선거 전에 식량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당분간 정제된 오일 수입세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 구조의 변화가 인도의 주요 문제인 식량 인플레이션을 초래 할 수 도 있어 정부는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그는 말했다.

 

수입된 팜 오일 중 80%는 매년 천 700만에서 800만 톤에 달하는 식물성 오일 수요로 비누와 과자 같은 다양한 상품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인도는 남미에서 소량의 소이오일도 수입하고 있다.

 

 

출처 l The Star 2014.01.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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