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유기농쌀에 관심 증가
조회519캄보디아 유기농쌀에 관심 증가
유기농 쌀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수출입 업체인 메콩 오리자 무역회사는 12일 캄보디아에서는 처음으로 유기농 쌀을 해외로 수출 하였다. 프놈펜에 본사가 있는 메콩 오리자 회사는 농업 비정구 기구로 캄보디아에서 2004년부터 유기농 쌀을 농민들에게 홍보하여 온 CEDAC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독점적으로 메콩 오리자가 유기농 쌀을 수출하기로 합의하였다.
유기농 쌀은 현대적인 합성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을 생산하는 농법이다. 처음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가 인증을 받기 위한 시스템에 따라 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캄보디아산 유기농 쌀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들 유기농 쌀은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선호하는 쌀이다. CEDAC에 따르면 이 기구는 2013년도 유기농 쌀을 320톤 수출하였고 그 이전 해에는 100톤 가량을 수출하였다. 캄보디아는 올 10월까지 일반미 30만 톤 가량을 수출하였다.
양측이 합의한 양해각서는 2014년도부터 효력을 개시한다. 메콩 오리자 회사는 잠재적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농민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게 된다. 행사는 프놈펜의 농촌개발은행에서 진행되었다.
CEDAC의 양사잉코마 소장은 현재 약 5,000여 가구에서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Phnompen Post(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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