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 2012년 대비 2.9% 성장
조회381홍콩의 3분기 경기 성장이 6분기만에 주춤해졌다. 2013년 홍콩경제는 2012년 동기대비 2.9% 성장했고
2분기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5~3.5%대에서 3%로 수정했다.
정부 대변인은 “세계 선진국의 경기가 아직도 취약하다는 점이 홍콩의 수출 물량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가 아직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희망을 버리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홍콩의 주택 시장이 3분기에도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가격은 2012년 대비 1% 오르는데 그쳤고 9월에는 오히려0.3%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도 부동산 가격이 1997년 수준보다 42%나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거품 가능성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3분기 물가인상률은 4.3%로 2분기 3.9%에 비해 올랐으나
2013년 물가 인상률 자체는 당초 예상인 4%에서 아직 변동이 없다.
정부는 2012년 부동산 임대료의 큰 폭 인상이 이제서야 경기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소매 지수도 2분기의 4.2%에 비해 3분기에는 2.8%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3분기의 주춤한 경제 지수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아니면
분기의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유럽이나 중국의 경제가 꾸준히 버티고 있어 별다른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수요저널 ( 201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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