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및 감자 생산자 대표 협회 AUSVEG의 연구 프로젝트에 의하면, 호주에서 야채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1/3 이상이 지난 5년간 중국요리, 태국요리를 직접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년 동안, 아시아 음식 특히 중국과 태국음식을 소비자들이 직접 야채를 구매하여 요리하고 있다."고 AUSVEG의 산업 육성 및 정보통신 관리자 Andrew White가 밝혔다. 소비자 야채 소비 특성에 대한 자세한 연구에서, AUSVEG는 주재료로 야채가 들어가는 요리 중 소비자들의 요리 목록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조사하였다.

"대체로 중국 및 중동 요리는 45살이 넘는 연령층이 선호하였고, 18살에서 24살 사이의 젊은이들은 태국, 멕시코, 프랑스 요리를 즐겼다. 이러한 유행 현상은  초기이민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White는 설명했다.

덧붙여 White는 "본 연구의 목적은 야채 생산자들이 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생산자들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잘 몰랐던 요리에 주로 들어가는 야채들에 대하여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매량을 늘릴 수 있다.“고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다음은 호주 소비자들이 지난 5년간 추가해온 요리 목록이다. (주 요리 재료로 야채가 들어가는 요리에 한하여)

:중국요리 44%, 태국요리 35%, 이탈리아요리 29%, 인도요리 23%, 멕시코 요리 19%, 베트남 요리 16%, 그리스 요리 16%, 중동 요리 13%, 일본 요리 10%, 프랑스 요리 7%

이 연구 프로젝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Horticulture Australia Limited(HAL)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출처 l Food Mate  2014.01.28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