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파프리카 시장 동향
조회1927[파프리카] 일본시장 동향
1. 한국산 수출동향
ㅇ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액은 급격한 환율하락 요인으로 전년대비 2.2% 감소
- 대일 파프리카 수출액 : (‘11) 65.7백만 불 → (’12) 88.8 → (‘13) 86.8
ㅇ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물량은 꾸준한 증가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6.1% 증가
- 대일 파프리카 수출량 : (‘11) 16.5천 톤 → (’12) 20.7 → (‘13) 22.0
ㅇ 금년 들어서도 수출량은 크게 증가했으나 달러기준 수출액은 환율차로 전년대비 감소
- 대일 파프리카 수출액 : (‘13.3) 21.9백만 불 → (‘14.3) 18.9 (△13.9%)
- 대일 파프리카 수출량 : (’13.3) 3,797톤 → (‘14.3) 4,647톤 (22.4%)
ㅇ 한국산 수출추이
- 한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내 점유율 60.6%로 한국은 최대 수출국이며, 전년대비 2.5%P 점유율이 증가함
(′12년 58.1% → ′13년 60.6%)
- 엔화기준 평균수출 단가는 엔화가치 하락으로 (′12년 351엔/kg , ′13년 396엔/Kg) 전년대비 12% 증가, 달러기준 수출단가는 감소
(‘12년 4.38불/kg ? ’13년 3.98불/kg)
- 대일 수출가격은 한국 내 출하 가격동향에 민감하게 연동하고 있으며, 채산성 악화를 고려해 수출업체는 수출단가(엔화)
를 인상하여 수출하고 있음
2. 일본시장 동향
ㅇ 일본의 파프리카 수입규모는 매년 확대 되고 있는 추세로 특히 한국산 증가세가 두드러짐.
- 일본국내 생산량은 전체 소비량의 약 10% 수준으로 시설재배 생산량은 약 2,500톤 수준임
- 일본 파프리카 수입량 : (‘11) 26,765톤 → (’12) 32,893 → (‘13) 33,771
- 국가별 점유율 : (‘11) 한국 57.2%, 화란 26.5 → (’13) 한국 60.6%, 화란 22.6%
* 자료원 : 일본관세협회
ㅇ 일본시장 내 점유율 1위인 한국에 이어 화란산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화란산은 주로 여름철에 출하가 집중되고 있어
한국과는 비교적 충돌이 안 되는 상황임
- 뉴질랜드산은 일본시장 점유율 16.5%로 주로 겨울철 출하로 한국산과 경합상태임
ㅇ 한국산 파프리카는 선도와 빗깔 등 품질이 타 국가 보다 월등히 우수하나 중간 사이즈(M)를 원하는 유통업체에게는 공급
불안요소 내재
- 일본 유통업체는 중량판매가 아닌 1개당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할인매장일수록 소형사이즈 파프리카를 원하는
경향이 강함
- E그룹의 경우 M사이즈 중심으로만 원하고 있고 워낙 점포수가 많다보니 1개의 수입업체가 대량으로 일시 납품이 어려워
현재는 규슈지역 등 일부지역 한정으로 납품하고 있는 등 E업체 측의 한국산 공급요청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ㅇ 소매가격 현황(‘14.4.25 기준)
- 일본산 파프리카는 199~238엔/개당, 한국산은 130엔/개당 수준
- 뉴질랜드산은 213엔/개당
산지 |
상품명 |
사이즈 |
가격(소비세8% 포함) |
판매처 |
한국산 |
파프리카(노랑) |
M |
128엔 |
이온 넷트 |
일본산(오이타) |
파프리카(빨강) |
M |
199엔 |
이토요카도 |
한국산 |
파프리카(빨강) |
M |
135엔 |
세이유 |
일본산(이바라기) |
파프리카(각색) |
M |
238엔 |
유니 |
뉴질랜드산 |
파프리카(각색) |
M |
213엔 |
유니 |
3. 관련업계 동향
ㅇ 일본 내 파프리카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도심권 유통매장 중심에서 지방소재 유통매장까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일본 인구 고령화로 노인층에서 파프리카는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있어 건강을 위한 샐러드용으로 파프리카를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Y바이어)
ㅇ 업무용(레스토랑, 급식용등) 수요도 꾸준히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데, 그동안 파프리카의 인지도 확대를 통한 소비자의
소비경험이 축적된 것에 기인하고 화려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사용한 주메뉴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용도로 사용을 선호하
고 있음(H&F)
ㅇ 일본의 기업들이 파프리카 농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참여수준은 미미한 상황이며 한국산과의 가격
경쟁력은 어려운 현실이나 자국산 선호하는 일부 수요에 부응하려는 것으로 보임
- 토요타식료가 미야기현 토요타자동차 공장의 폐열을 이용한 파프리카농장 2013년 1월 설립. 하우스 면적 1.8ha, 연간
315톤 규모 생산량. 기존 2개 농장 600톤 규모를 합치면 연간 800톤 규모로 일본 내 생산량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도
ㅇ 2014년 3월 일본 아베총리 화란 헤이그 인근의 파프리카 농장 시찰. 동북지방지진피해지역의 농업부흥시책의 일환으로
미야기현 이시마키지역에 화란 기술을 도입키로 결정
- 미야기현 청에서는 사업실시를 위해 농림수산성에 예산확보 요청 중
- 파프리카 및 토마토 각 1.2ha 씩 건설예정으로 사업예산 14억 엔 중 농수성에 8억엔 부담 요청. 목재연료 및 지열을 이용
한 환경저부하형 시설을 목표로 함
4. 애로사항
ㅇ 바이어의 한국산에 대한 애로사항 중 제일 큰 요망사항이 한국산 파프리카 일본매장 진열이후 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임
- 한국농가에 의하면 품종에 기인한 특성이라고 하나, 일본 유통매장에 진열이후 선도유지 기간이 짧아지는 것에 대한
개선 대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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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작성: 도쿄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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