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 중 54% 맥주 소비
조회585<러시아인들 중 54% 맥주 소비>
러시아의 성인중 50%이상은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 사람들은 48%가 맥주를 마신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이 맥주는 러시아 전 지역에서 동일하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볼가강연안 지방에만 맥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 56%이었다.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은 우랄연방 주위로 62%의 주민들이 맥주를 마신다고 대답했다.
흥미로운 점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56%)이 농촌지역 주민들(48%)보다 더 많이 맥주를 마신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맥주의 종류에 따른 인기도에서 2~3위는 알코올도수가 3%를 넘지 않는 순한 맥주였고, 알코올 도수가 5%가 넘는 독한 맥주는 5위를 차지하였는데, 특히 남성들의 수가 많았다.
무알콜맥주의 수요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Romir Monitoring의 설명에 의하면 남성의 3분의 2이상, 여성의 30%이상이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맥주 소비량에 따른 조사의 결과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46%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또는 그 이상 마시는 그룹과 약 31%가 한달에 한번 또는 그 이상 마시는 그룹으로 나뉘었다.
조사기관의 설명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의 맥주 수요량이 과거에 실시했던 조사결과와 비교해 50%에서 54%로 눈에 띄게 증가하진 않았다.
그러나, 하루에 한번 또는 그 이상 맥주를 마시는 수요층은 과거와 비교해 6%에서 14%로 증가했다.
이것은 맥주 수요양상이 변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러시아 경제발전국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2006년 5개월간 맥주 판매량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작년과 비교해 8.2%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보드카 및 독주의 판매량은 3.9%가 감소했고, 와인, 과일주, 샴페인 등의 판매량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공 : 김홍균 모니터, 자료원 : Rusbusinessconsulting 8월호)
'러시아인들 중 54% 맥주 소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