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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07

일본 냉동식품 업계 동향과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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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의 일본국내 생산은 수량 베이스(톤)에서는 대체로 보합자세이며 금액(엔)은 베이스에서는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그림 1및 그림 2는, 과거 20년간의 냉동식품 생산수량과 생산금액 추이다.

생산수량 베이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급성장을 계속해 왔지만 그 이후는 거의 보합세이고 생산금액 베이스로 보면, 1990년대 전반은 확대 경향에 있었지만 2000년 이후는 감소추세다.

생산수량과 생산금액의 추이를 업무용 가정용으로 나눠보면 가정용은 호조가 눈에 뛴다. 외식산업이나 급식용으로 사용되는 업무용의 생산수량 생산금액은 1998년부터 감소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가정용은 생산수량 생산금액은 대체로 확대 경향이다.

업무용을 중심으로 일본의 냉동식품 생산이 침체하고 있는 요인은 해외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량 베이스의 소비량 추이(그림 3)를 보면, 2002~03년에 중국산 냉동야채의 잔류 농약문제로 냉동야채 수입이 감소한 등의 일시적인 감소는 있었지만, 최근엔 확대 경향에 있다.

금액 베이스로 2006년은 9285억 엔(전년대비+2. 2%)로 전년대비 증가추세이며 또한, 조리냉동식품의 수입을 고려하면 실제는 이 조사 이상의 소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냉동식품업계는 외식산업의 가격삭감 요청이나 슈퍼의 특매 수요에 대응해 대기업을 주축으로 해외생산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가격 삭감을 진행시켜 오고 있다. 그 중심은 중국이며, 해외로부터의 조리냉동식품 수입의 상당한 비중을 중국이 점유(그림 4)하고 있다.
일본 냉동식품 업계의 문제점으로는 중국산 식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약물이 검출되고, 중국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점은 냉동식품 업계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조리 냉동품수입의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중국산 냉동식품의 취급을 축소하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냉동식품회사는 해외현지에서 안전관리 철저를 도모하거나 원재료의 traceability를 강화하는 등의 움직임으로 조리냉동식품의 해외로부터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있다.

한편, 고령화를 대비 조리시간이 짧은 자연 해동상품의 보급이나 복수품목을 소구분으로 조합한 상품증가는 도시락 수요뿐만 아니라 고령자 세대에 있어서도 편리성이 높다고 생각돼 잠재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령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고령자용 메뉴의 충실, 상품개발, 유용성 인지광고 활동 등 다양한 방면으로 궁리가 이뤄지고 있다.


식품 전체에 대한 지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장으로서의 냉동식품은 충분히 기대되는 분야이다.

그리고, 가격 삭감을 위해 중국 등 해외진출이 진행돼 왔지만 중국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 혹은 중국에서의 제조 가격의 증가 등으로 향후 일본 국내 복귀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일본국내 생산이전은 가격 상승과 직결되므로 일본국내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목적으로부터, M&A의 활성화, 일본국내 생산합리화 실현을 위한 생산 자동화 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밥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의식고양으로, 기존 이상으로 브랜드 파워에 대한 신뢰성이 기대될 가능성도 있다.

 

 

 

 

 

 

 

자료: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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