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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2013

제주블루오션코리아, 샥스핀 삼계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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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샥스핀 삼계탕 (멸균 레토르트 포장)

     

     

     

  • 비빔밥·불고기·김치와 함께 한식 세계화의 주역인 삼계탕(상어지느러미)이 샥스핀을 만나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제주블루오션코리아(대표이사 김승완)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을 겨냥해 전통 삼계탕에 중국 고급식자재인 샥스핀을 도입, 샥스핀 삼계탕(멸균 레토르트 포장)'을 출시하고, '수출인의 날'을 기점으로 홍콩시장 수출길에 오른다.

    11일 1차 선적되는 물량은 22톤(2억4000만원 상당)이며, 이 달 안에 65톤(7억2000만원 상당)이 추가 선적될 계획이다. 수출물량은 홍콩을 경유해 중국과 대만 등으로 유통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매월 100톤(10억원 상당)씩 1년간 수출키로 홍콩협력사(홍콩블루오션)와 계약돼 있다.

    특히 제주블루오션코리아는 동남아 식문화에 적합하게 전복, 해삼, 버섯 등을 첨가한 해외 현지화 삼계탕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현지화 한 삼계탕시리즈로 선택의 폭을 넓혀 외식과 간편식에 익숙한 중국인과 육고기를 기피하는 동남아 이슬람 문화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에 지점을 개설하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바이어들과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업체의 신흥시장 개척과 해외 현지화를 통한 수출상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도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에 업체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 자료: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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