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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2014

[대만]‘전련’슈퍼마켓 신선시장으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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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련’슈퍼마켓 신선시장으로 대전환

 

작성자 : 타이베이 수출전문마케터

 

대만 최대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업체인 전련복리중심(이하 전련)은

최근 적극적인 신선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련 총재 쉬쭝런은 올해(‘14년) NT$10백만불(한화 약 360백만원)이상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전국 750개 매장 내 신선코너를 모두 증설할 예정이라고 작일(9일) 밝혔다.

 

현재 전련은 전국 700개 매장으로 600개 매장 내에는 신선코너가 이미 입점 되어 있으며

금년 연말까지 56~60개 추가 매장 증설 및 전 매장 신선 코너 입점을 통해

신선 상품 매출액 NT$100억불(한화 약 3,600억원)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량서 통계에 따르면 금년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5,100ha, 그 중 윈린현이 4,630ha로

연일 계속된 저기온 현상으로 인해 평균 기준치 대비 20% 상승된 5,300톤이 과잉 생산되었다.

이에 전련은 지방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1,500톤 윈린지역 마늘을 전국 매장에

 “동일가격, 증량판매” 형태로 배포하기로 하여 기존 300g당 NT$39불이었던 마늘을

 600g당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외, 최근 생강이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량 수매를 통해 이미 8톤 이상을 판매하였고, 작년에도 연속 3차례에 걸쳐

양배추를 대량 수매하여 판매함으로써 가격 안정을 도모하였다.

 

전련은 산지직송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신선도를 제고,

신선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신선하지 않으면 전련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출처 : 경제일보(20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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