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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2006

뉴욕, 빵도 '웰빙' 시대 웰빙 시대에 맞춰 제빵

조회448

 

빵도 '웰빙' 시대 웰빙 시대에 맞춰 제빵.


제과업계의 몸에 좋은 빵 만들기가 한창이다. 단순히 먹는 재미를 넘어 건강에 초점을 둔 빵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건강빵'이라 불리는 이 제품들은 다양한 종류의 곡물과 말린 과일 등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들고 설탕 대신 자연 재료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빵이 3~5달러대로 약간 비싼 편이다.


플러싱에 있는 안델센 베이커리에서는 3달러75센트에 보리.호박.밤으로 만든 식빵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식이섬유빵을 판매하고 있다. 비싼 가격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1달러15센트에 찹쌀과 깨로 만든 깨찰빵 1달러50센트에 고구마를 갈아 만든 고구마야끼 등이 있다.


최정아 사장은 "건강빵은 당뇨나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한 40~60대에 인기가 높다"며 "건강빵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고구마식이섬유빵은 변비가 있는 여성이 많이 찾는다는 것이 최 사장의 설명이다.


뉴저지주 포트리 갸또베이커리의 박재순 사장은 "기존 건강빵으로 알려진 보리빵에 호두를 넣고 꿀로 단맛을 낸 보리호두 덩어리빵은 당뇨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에게 이 빵만큼 좋은 제품은 없다"고 말했다. 보리호두빵은 3달러50센트.


플러싱에 있는 드파리과자점도 7가지 마른 과일로 만든 롤을 2달러 7가지 곡물로 만든 식빵을 5달러에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델센 베이커리 최 사장은 "건강빵은 좋은 재료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료 손질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수량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빵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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