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농업대학원예학원에서 시험 재배를 거쳐 성공한 과일 맛 양파가 내년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외형상 보통 양파와 비슷하나 단 맛이 나며 냄새가 강하지 않아 오이처럼 무치거나 생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과일 맛 양파는 노른색 껍질이며, 노른색 껍질의 양파는 원래 붉은색 양파에 비해 색상, 생산량, 품종, 맛, 영양 방면에서 한층 우수하다고 하는데, 노른색 껍질의 양파에서도 고품질에 속한다고 한다. 붉은 껍질의 양파일 경우 1무(1畝≒200평)당 생산량은 3,000kg에 달하나 시험 재배된 과일 맛 양파의 생산량은 5,000kg에 달하며 전 생장과정에 그 어떤 농약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90년대에 외국으로부터 도입되었으며 10여년의 노력을 거쳐 성공된 이 과일 맛 양파는 현재 시험 추진 단계에 진입하였고 현재의 시험보급 속도로 감안할 때, 내년이면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보통 양파가격과 비슷하여 2위안/kg의 싼 가격에 맛있고 영양 있는 색다른 양파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중국식품상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