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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2006

약물잔류초과 로열젤리 반송조치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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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잔류초과 로열젤리 반송조치 당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중국의 로열젤리 수출업체 2곳의 수출상품이 외국세관검사 중 약물잔류 초과로 또다시 반송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빈번한 수출품 반품사례로 올해는 중국 로열젤리 수출기업의 "고난의 해"가 되었다.


현재 중국의 벌꿀과 로열젤리의 연간 생산량은 모두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동시에 국제기술무역장벽의 목표가 되고 있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근본적으로 "근원"에서부터 로열젤리의 약물잔류를 엄격히 관리하라고 호소하지만 각종 요인의 영향으로 벌꿀상품의 "근원"은 가장 관리하기 힘든 단계이다.


얼마 전,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된 로열젤리에 클로로마이세틴 함량이 표준을 초과하였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일본으로 수출한 천진의 喜來益국제기업유한회사의 500kg의 탈단백건분(脫蛋白乾粉)과 노르웨이에 수출한 상해信尊望국제무역회사의 975kg의 신선 로열젤리의 검사결과 클로로마이세틴함량이 표준을 초과하였다고 한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는 "중국은 일부 국가가 정한 약물잔류표준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보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의 일부기업들이 아직 국제동향과 무역장벽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기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벌꿀상품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에는 양봉농민이 많아 관리가 힘들고, 또 양봉 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꿀벌의 건강을 확보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게다가 환경오염 등 기타 문제로 단시일 내에 벌꿀상품의 약물잔류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대형 벌꿀상품 생산수출업체의 관계자에 의하면 "벌꿀상품의 항생제 잔류는 이윤문제이기도 하다"고 한다. 원래 중국의 벌꿀상품은 주로 수출에 의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중국국내시장의 벌꿀상품 수요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은 양봉농민으로부터 수매한 원료를 국내 판매에 사용하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벌꿀상품 중 항생제 등 약물잔류에 대한 명확한 표준이 제정되지 않아 많은 국내 수매기업은 양봉농민으로부터 벌꿀원료를 수매할 때 약물잔류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또한 양봉농민들 입장에서는 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원가가 더욱 낮아지므로 현재 많은 양봉농민들은 국내 판매를 위한 수매기업에 원료를 납품하려고 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aT센터(食品伙伴网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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